미로관의 살인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수로 평가받�...

아야츠키 유키토 지음

한스미디어

2011년 01월 27일 출간

ISBN 9788959753086

373쪽

140 × 200 × 30 mm /446g

미로관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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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수로 평가받는 아야츠지 유키토의 소설 『미로관의 살인』. <십각관의 살인>과 <시계관의 살인>의 뒤를 이은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특히 이번 책은 2009년 일본 고단샤에서 새롭게 단장한 신장개정판을 번역한 것이다. 미로의 지하 저택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그리고 있다. 절필한 노작가가 자신의 환갑을 기념하여 추리 문단의 제자들을 미로관으로 초대한다. 미로로 이루어진 괴이한 지하 저택에 모인 여덟 명에게는 닷새 동안 미로관에 머물며 최고의 추리소설을 써낸 사람에게 유산을 물려주겠다는 노작가의 유언이 전해진다. 서로 경쟁자가 된 작가들은 각자의 방에서 소설을 쓰기 시작하는데….

작가 소개

저자 아야츠지 유키토는 1960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 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박사후기과정을 수료했다. 교토 대학교 미스터리 연구회에서 활동하던 1987년 『십각관의 살인』으로 추리 문단에 데뷔하여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수로 주목받았다. 1992년에 『시계관의 살인』으로 제4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살인귀』 『황혼의 속삭임』 『최후의 기억』 『Another』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시시야 가도미, 미로관의 살인
에필로그

신장개정판 후기
초판 후기
옮긴이의 말

책 속에서

‘한낱 미스터리, 그렇지만 미스터리’라고 미야가키는 말한다.
고집스럽게 탐정소설을 사랑하고, 엄청난 정열을 기울여온 그 모습을 보면 에도가와 란포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면이 있었다. 화려한 몰락을 위하여를 발표한 뒤에는 오로지 자신이 발행하는 미스터리 전문지 기상(奇想)의 편집에 힘쓰며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일에 정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_ 25쪽

덥수룩한 곱슬머리에 아무렇게나 기른 콧수염, 오동통한 체격에 허름한 코트를 걸친 하야시 히로야가 감쪽같이 속아 제3의 희생자가 된 뒤에야 초대 손님은 전원이 모이게 됐다. 그들은 가도마쓰 후미에가 내온 차를 마시면서 미로관의 주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약속했던 4시에서 한 시간이나 지났는데도 미야가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_ 65쪽

이 부분이 이번 콘테스트의 최대 묘미라고 할 수 있으려나? 우선 작품 무대는 이 집, 미로관으로 설정할 것. 등장인물로는 오늘 여기 모인 사람들을 내세울 것. 그 가운데는 물론 나 미야가키 요타로도 포함되겠지. 나를 죽은 사람으로 취급하건 어쩌건, 그건 자네들 마음대로 해도 좋네. 조건이 한 가지 더 있네. 작품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살인사건으로 하되, 작가 즉 자네들 자신을 그 피해자로 설정해야만 하네.
_ 88쪽

어둠 속 천장에서 교차하는 기하학적 무늬의 철골. 그 틈새를 메운 두꺼운 유리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천천히 바뀌어갔다. 옅은 푸른색으로 물든 햇살. 물러가는 어둠. 아득한 신화시대부터 반복되어온 빛과 어둠의 교체극…….
아침……. 온갖 잡귀들이 날뛰는 어둠의 손아귀에서 풀려난 그 방 안에는 결국 어둠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자가 한 명 싸늘하게 남겨져 있다.
_ 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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