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위를 날려주는 오싹한 공포 이야기집 『일본 도시 괴담』. 일본에서 유행하는 최신 괴담들을 소개하는 인기 블로그 ‘괴담의 중심’에 올라왔던 괴담 중에서 가장 무서운 괴담들을 엄선해 재구성했다. 일본과 한국은 문화코드가 비슷하기 때문에 일본 괴담은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부르는 인터넷 사이트, 한밤의 편의점에 나타난 소름 끼치는 여자, 볼 때마다 변하는 심령 사진, 저주의 말을 넌지시 건네는 낯선 선배, 뒷모습만 보이는 여자가 타고 있는 새벽의 엘리베이터 등 오싹한 괴담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보고 겪을 수 있는 소재들을 다루고 있어 ‘생각할수록 더 무서워지는’ 이야기들이다.
작가 소개
저자 김성욱은 인터넷상에서 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다녀갔을 정도로 유명한 ‘괴담의 중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어고등학교 재학시절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부터 일본 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중에서도 특히 인간의 어두운 면이 투영된 일본 괴담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후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일본 괴담을 수집하며 괴담에 대해 더 깊게 탐구하게 되었고, 이렇게 수집한 일본 괴담들을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60만 명이 넘는 누리꾼들과 나누고 있다.
목차
/ 피자가 남은 날 / 사진 / 다이어트 전화 / 졸업 앨범 / 자살 사이트 / 다섯 통의 메일 / 열쇠 / 저주받은 키홀더 / 엘리베이터의 여자 / 코토리 / 편의점 / 고깃덩어리 / 별을 보는 소녀 / 산길 괴담 / 불고기 파티 / 사진관 / 한겨울의 여행길 / 빨간 하이힐 / 회송 전차 / juggosipeo.com / 베란다 / 속삭이는 목 / 유리구슬 / 살인자의 사이트 / 동물원 / 낯선 선배 / 검은 허수아비 / 봉제 인형 / 정글짐 / 러브호텔에서 / 삼촌의 취미 / 영상 괴담 / 그 남자의 후회 / 작은 덩어리 / 사라져버린 친척 / 안개 낀 밤 / 붉은 빛 / 신문 / 영능력자 / 사이버드러그 / 방문 / 꿈과 다르네 / 새벽의 엘리베이터 / 도움 /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 가위녀 / 청바지 주머니 안 / 프렐류드 / 정원 / 빈집 탐험 / 내 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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