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집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집』은 시인의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스타북스

2017년 03월 15일 출간

ISBN 9791157952809

240쪽

136 × 209 × 20 mm /315g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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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집』은 시인의 여린 마음과 아픔이 과장되거나 숨김없이 전달되는 「제1시집」, 첫사랑을 소중히 여기듯 순수한 감성으로 지은 「초기시집」, 진정한 신의 존재를 깨달은 자가 썼다고 할 만한 「기도시집」, 사물을 직감하여 핵심을 포착하는 릴케만의 시적 언어가 나타난 「형상시집」, 사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잘 드러난「신시집」 등 시간의 흐름에 따른 릴케의 변화가 느껴지도록 구성하였다.

작가 소개

저자 라이너 마리아 릴케는 1875년 12월 4일, 체코 프라하에서 요제프 릴케와 소피 릴케 사이의 둘째로 태어났다. 세례명은 요제프 마리아 릴케이다. 1884년 부모의 이혼 이후 어머니에 의해 양육된다.1886년 장크트?텐 육군유년학교에 입학하고, 1890년 메리쉬-바이스키르헨 육군고등실업학교에 진학한다. 적성에 맞지 않는 육군학교를 견디며 이때부터 시를 쓰게 된다. 1891년 병으로 육군학교를 중퇴하였다.1894년 첫 시집 『삶과 노래』를 자비출판한다. 이듬해부터는 카를페르디난트 대학에서 예술사, 문학사, 철학, 법률학을 수학한다. 1897년 루 살로메를 만나고, 1899년에는 루 살로메 부부와 함께 러시아 여행을 한다. 1900년 루 살로메와의 두 번째 러시아 여행에서 조각가 클라라 베스트호프를 만나 이듬해 결혼한다. 1901년 겨울 릴케의 유일한 핏줄인 딸 루트가 태어난다.1923년 백혈병이 발병하여 1926년 12월 29일 사망하고, 1927년 1월 2일 그의 유언에 따라 스위스 라롱 인근 언덕 위에 있는 교회 묘지에 묻힌다.1902년 『형상시집』, 1905년 『기도시집』, 1907년 『신시집』, 1910년 『말테의 수기』, 1923년 『두이노의 비가』 『오르페우스에게 바치는 소네트』를 출간한다.

목차

- 서문

- 1장 제1시집

· 아마릴리스
· 네모리라
· 산사나무
· 과꽃
· 까마귀밥나무
· 앵초
· 댕댕이덩굴
· 물망초
· 그대의 모습
· 봄
· 이별의 꽃
· 옛날에
· 위안
· 옛집에서
· 클라인자이테에서
· 저녁
· 젊은 조각가
· 겨울 아침
· 봄이 오면
· 민요
· 중부 보헤미아 풍경
· 마을
· 늙은 버드나무
· 노란 장미
· 구름
· 나도 몰라라
· 저녁 종소리
· 방랑자
· 조용한 집
· 사랑이 너에겐
· 그것은 흰 국화가
· 어찌 된 영문인지
· 당신을 만난 것은
· 그녀에겐 아무 일 없이
· 옛날, 옛날의 일
· 강림절
· 나의 투쟁은
· 고독
· 냇물
· 저녁
· 낮이 가만히
· 당신의 입술이 하는 말
· 창백한 별들이
· 당신은 낯설고
· 당신 곁에서
· 기적의 봄
· 나의 슬픔

- 2장 초기시집
· 동경이란
· 슬픈 왕관
· 낮과 꿈 사이에서
· 내 가장 깊은 목숨
· 천사의 노래
· 기도
· 숲 위의 구름
· 성벽을 따라서 거닐면
· 넓은 평원에는
· 언젠가 그대가
· 나는 어리고
· 소녀
· 골목길을 걸으면
· 파도가 너희들에게
· 정원의 소녀들
· 우리로 하여금
· 당신의 정원이 되어
· 나날 속에 굶주리는
· 우리들의 나날은
· 당신이 울고 있는 것을
· 어제는 꿈속에서
· 당신의 품에서는
· 기도 후에
· 옛 시절에
· 모두들 나에게
· 우리들의 꿈은
· 내가 나를 찾는
· 저녁은 나의 책과 같은 것
· 나는 때때로
· 나는 사람들의 말이
· 내 생명이 닿는 곳
· 과꽃이 시들고
· 밤은 검은 도시처럼
· 우리들의 침묵
· 기다려서는 아니 된다

- 3장 기도시집
· 저기 시간이 기울며
· 사물 위에 번지는
· 이웃인 나의 신이여
· 어두운 시간
· 한 번만이라도
· 이제 한 세기(世紀)가
· 나를 낳아 준 어두움
· 우리는 떨리는 손으로
· 그 모든 사물에서마다
· 그대 두려워하는 자여
· 나의 생활은
· 당신 가까이 서기만 해도
· 그러나 나에겐
· 나는 모래알처럼
· 내 눈을 감기세요
· 당신을 억측하는
· 당신을 찾는 이들
· 이 마을의 마지막 집
· 당신은 미래입니다
· 깊은 밤마다
· 낮이면 당신은
· 나로 하여 당신의 넓은 세계를
· 어쩌면 나는 무거운 산의
· 주여, 큰 도시들은
· 하얀 꽃같이 창백한 사람들
· 우리는 껍질이며 잎새
· 주여, 저마다에게
· 당신은 가난한 사람
· 아, 그는 어디로

- 4장 형상시집
· 어느 4월에
· 소녀에 대하여
· 신부
· 정적
· 천사
· 서시
· 탄식
· 고독
· 가을날
· 가을의 마지막
· 가을
· 진보
· 예감
· 엄숙한 시간
· 당신의 아름다움을
· 거지의 노래
· 자살자의 노래
· 고아의 노래
· 맺는 시

- 5장 신시집과 후기시집· 옛날의 아폴로
· 사랑의 노래
· 시인의 죽음
· 부처
· 표범
· 레다
· 눈먼 사람
· 바다의 노래
· 장미의 속
· 아, 바람에 흩날려
· 삶과 죽음
· 깊은 곳에 숨겼던 행복이
· 오늘 당신을 위하여
· 별빛과 더불어
· 이 세상 어디선가
· 장미여, 오 순수한 모순이여

- 6장 그 외의 시들; 시인이 있는 곳
·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 우리들은 모두 누이들이다
· 내 마음 슬퍼졌노라
· 나는 하나의 뜰
· 오로지 듣고, 놀라면서
· 비수
· 추억
· 누가 내게 말할 수 있으리
· 유년
· 이처럼 나는 바라는 것이 많습니다
· 포도밭에 파수꾼이
· 사람들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 폭풍의 중압도
· 시인에게 바치는 여인들의 노래
· 자매
· 꿈꾸는 사람
·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돼라
· 삶의 평범한 가치

-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 대하여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연보

책 속에서

나 더는 숭고해지려고 애쓰지 않음은
소박한 옷을 사랑하기 때문.
이 세상에 가장 행복한 것은
만족에 있음을 알지어다.
- 앵초

보다 먼저 당신의 정원이 되어 / 덩굴을 키우고 꽃밭을 가꾸어서 / 당신의 아름다움을 숨기고 싶습니다. / 지친 어머니의 미소를 지으며 / 나에게로 당신이 돌아오도록.

그러나 당신이 오고갈 때에 / 무엇인가 함께 들어온 것이 있어 / 당신이 하얀 화단에서 눈짓을 하면 / 붉은 화단으로 날 불러 댑니다.
- 당신의 정원이 되어 中

우리들의 나날은 답답하고 / 우리들의 침실은 두렵습니다. / 저마다 우리는 그악스레 / 빨간 장미를 뒤쫓고 있습니다.

마리아여, 당신의 피로 하여 꽃피는 / 우리를 자비로 대하소서. / 그리움의 슬픔이 얼마나 아픈가는 / 당신만이 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당신은 소녀의 영혼 / 그 아픔을 스스로 겪었습니다. / 성탄절의 눈처럼 차면서도. / 실은 불길 속에 잠긴 그 영혼을.
- 우리들의 나날은 中

수없이 지나가는 창살에 지치어 / 그의 눈에는 아무것도 보이는 게 없다. / 마치 그에겐 수천의 창살만이 있고 / 그 수천의 창살 뒤엔 세계가 없는 듯싶다.

가장 조그만 원을 그리며 도는 / 나직하면서도 힘찬 그 사뿐한 발걸음은 / 커다란 의지가 마비되어 서 있는 / 한 중심을 맴도는 힘의 무도(舞蹈)와도 같다.

때로 눈꺼풀이 소리 없이 열릴 뿐. / 그러면 형상이 안으로 비치어 / 긴장한 사지(四肢)의 정적을 뚫으며 지나고 / 그러고는 심장 속에서 덧없이 사라진다.
- 표범(파리의 식물원에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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